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록 2026.02.26 12:56:31 수정 2026.02.26 12:56:40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4억800만원 전달…누적 112억원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약 4억8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45개국 2천847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1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 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제르바이젠 출신 레일라 마심리(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 배경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 오게 됐으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 지원은 학문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기반이 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은 더 큰 책임과 사명을 일깨워 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중근 이사장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금이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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