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4년 연속 기부…누적 27억 2천만원

등록 2025.11.18 14:46:56 수정 2025.11.18 14:47:04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나눔 0700'에 3억 6천만원 기부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도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 6천만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 2천만원이다.

 

1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이날 오후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3억 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올해도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EBS는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돼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순환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후원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약 160가구의 삶을 변화시켰다. 이들은 도움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새 집을 구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 2천억원이 넘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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