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Tip] “건강보험부터 통풍·대상포진 보장까지”…생보사 신상품 ‘눈길’

등록 2025.06.15 08:00:01 수정 2025.06.15 08:00:08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삼성생명,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 출시
하나생명,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판매
NH농협생명, 통풍·대상포진 보장 상품 선봬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을 비롯해 통풍·대상포진 보험 등을 선보였다.

 

15일 보헙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이하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을 지난 1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상품은 올 1월 출시한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과 3월에 선보인 ‘The라이트 건강보험’의 후속작이다.

 

삼성생명은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돼, 유해약환급금형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또한 입원·수술이력을 5년 이내, 10년 이내로 유형을 구분해 고지할 수 있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주요 3대 질환인 암·뇌·심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특약 가입 시 진단보험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암직접치료보장특약' 및 '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진단 후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비용 부담이 큰 상급종합병원 치료는 '상급종합병원암직접치료보장특약',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등으로 든든한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 시 꿈의 암치료법으로 알려진 중입자치료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며,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각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최신 방사선·약물·로봇수술 등 비급여 암치료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전기납 상품이며, 보험기간은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고가의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라이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성질환은 있지만 관리를 잘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다양한 특약과 상품 유형으로 손님의 필요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지난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시니어 질환까지 필요한 보장을 골고루 탑재한 상품이다.

 

하나생명은 상품에 대해 “질병의 검사, 진단, 수술, 입원, 통원 및 치료 등 질병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장하는 100여 개의 특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맞춤형 통합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일반심사형 또는 간편심사형으로 선택 가능하며,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모두 심사 유형별 한도 차등 없이 동일한 담보와 한도를 운영한다.

 

아울러 비갱신형 기준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90세·100세 만기·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김근영 하나생명 영업지원본부 상무는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하나의 보험을 통해 여러 가지 보장이 가능한 폭넓은 특약으로 손님의 통합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소비자 니즈를 위해 보험료의 낭비 없는 구성이 가능하고, 간편심사형을 통해 보험 가입에 제약이 있었던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9일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최근 20~40대에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통풍·대상포진에 대해 담보를 분리해 누구나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통풍과 대상포진 진단 시 20만원의 진단금을 각각 지급한다. 보장기간은 1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은 농협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