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우측에서 다섯번째)와 정철웅 푸르웰 대표이사(우측에서 여섯번째)가 18일(수)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96500103_5e49bd.jpg)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푸르웰과 특수입지 대상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 정철웅 푸르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종합 외식 전문기업 푸르웰은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아파트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대형 특수입지에 급식, 외식,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 회사는 푸르웰의 외식 사업 및 부동산 인프라와 이마트24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등 상호 시너지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마트24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푸르웰이 보유한 건설현장, 휴게소 등 특수입지에 우선적으로 편의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으며, 푸르웰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이마트24는 건설현장 구내식당 등에 편의점을 오픈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푸르웰은 급식사업소 운영 인력들에게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서로 상생효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마트24는 푸르웰과의 업무협약을 교두보로 특수입지에 편의점을 오픈하는 등 우량점 출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이마트24와 푸르웰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특수입지에 진출한 이마트24 점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