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 후원

등록 2025.09.26 09:35:42 수정 2025.09.26 09:35:50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라오스 취약계층 위한 국제 구호물품 해상운송 후원

 

【 청년일보 】 HMM은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전날 진행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총 5대의 컨테이너(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담긴 구호물품은 'HMM 미라클(Miracle)'호에 실려 다음달 1일 라오스로 출발하며, 굿네이버스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라오스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22일에는 국내 인권전문 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상차식을 가졌다. HMM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로 마련된 텐트와 의류를 요르단 현지로 운송할 예정이다.

 

HMM은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물류 대란이 심화돼 구호물품 운송이 어려웠을 때 시작한 후원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HMM의 해외법인들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싱가포르와 UAE 두바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6월에는 스웨덴 법인, 필리핀 법인에서 각각 노숙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일본 법인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거리 정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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