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 수놓은 화합의 불꽃"…서울세계불꽃축제 성료

등록 2025.09.28 09:45:04 수정 2025.09.28 09:45:12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관람객 100만여명 운집…한화 임직원 봉사단 클린캠페인

 

【 청년일보 】 한화는 전날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이는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과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이, 더 크게' 연출할 것을 당부해왔으며,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를 넘어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는 문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최초로 한화 뿐 아니라 해외 참가팀들이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 방향과 한강철교(동쪽) 방향, 양 구간에서 시도하는 '데칼코마니'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와이드한 구역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화그룹 유튜브 공식채널인 '한화TV'에서 진행한 불꽃축제 라이브방송에서도 최대 동시접속자 24만명, 라이브 시청 218만회로 현장 못지않은 생생한 불꽃축제를 함께 즐겼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 전문안전인력, 운영요원 등 3천7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질서유지 및 안전인력을 편성했다. 서울시도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약 5천여명의 인원을 투입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관리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적극 활용해 인파 분산을 지원했다. 

 

행사장 뿐만 아니라 여의도 외각, 원효대교, 마포동, 이촌동에 이르기까지 설치된 구역별 CCTV를 통해 시민들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1천200여명의 한화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밤 늦게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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