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전점에서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부터 이어진 영하권 추위로 동절기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패션, 스포츠, 리빙을 비롯한 전상품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산드로, 마쥬, 쟈딕앤볼테르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른 한파에 발맞춰 F/W 신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반스, 피엘라벤 등의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콩제슬래드, 티파니, 베네베네 등의 인기 키즈 브랜드에서 다운재킷과 경량패딩 등의 겨울 유아동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대현 등에서 할인/적립 혜택에 더해 10% 상당 상품권을 추가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선보인다. 결제 금액의 10% 상당을 한섬마일리지로 적립해 기본 적립률의 두 배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10%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올해 패션페어에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에서도 혜택을 준비했다. 캐나다구스, 듀베티카, 파라점퍼스 등의 럭셔리 패딩 브랜드와 사바띠에, 지오바니 등의 모피 브랜드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과 '피크퍼포먼스'의 '윈터 스키 팝업'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세일 첫 주말인 오는 14~16일에는 상품군 및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세일 첫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더콘란샵 강남점에서는 오픈 6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하이라이트 브랜드 위크(Highlight Brand Week)'를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겨울 정기 세일은 2025년 마지막 할인 행사인만큼 겨울 필수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인기 브랜드 팝업과 금액 할인권 증정 등 겨울 세일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