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321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 변화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운영 효율 등의 전략이 성과를 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효율적 운영이 이번 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며 "우유·단백질·분유 등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