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 재개장

등록 2025.12.22 16:38:33 수정 2025.12.22 16:38:39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호텔신라는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8번째 식당 ‘한림돼지국밥’을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한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인테리어 개선 ▲서비스 및 조리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날 재개장식에는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청 안전건강실장, 정진홍 JIBS 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용주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28호점 식당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메뉴인 국밥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관광객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신규 메뉴 개발도 진행했다.

 

‘미나리국밥’과 ‘얼큰국밥’은 제주산 소사골과 돼지뼈를 혼합해 3일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생강과 마늘 등 향신채소를 더해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높은 국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한라산 용천수로 재배된 한림 지역산 미나리를 사용해 신선함과 향을 배가시켰으며, 제주 로컬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치말이 고기국수’와 ‘모닥치기’ 등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식당 내·외부 인테리어를 개선해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을자 식당주는 “호텔신라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조리 과정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정직한 재료와 깊은 맛을 위한 정성으로 고객에게 늘 변함없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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