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트 배선설비 전문기업 위너스가 유통 채널 확대와 신사업 성과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너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2% 증가한 53억원, 당기순이익은 88.2% 늘어난 47억원으로 집계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회사 측은 대형 유통사 납품 확대와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군 PX 공급 확대 등이 기존 사업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격검침 수도계량기 자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사업 기반도 마련됐다.
신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위너스는 최근 AI 전문기업 뉴놉과 '지반침하 전조증상 예측 제품'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지반침하를 사전에 감지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도시 안전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향후 성장 전략도 명확하다. 회사는 전라도 지역에 집중된 원격검침 수도계량기 공급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위너스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위너스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