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하위' 추락...'4연패' 김해FC, 단장 폭언 징계 "설상가상"

등록 2026.03.24 10:26:03 수정 2026.03.24 10:26:29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심판 상대 폭언으로 제재금 부과 및 구단 품격 논란
서포터즈 공식 사과 요구와 최하위 탈출 과제 산적

 

【 청년일보 】 프로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해FC 2008이 성적 부진과 내부 잡음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에게 폭언을 가한 손병철 김해FC 단장의 행위와 관련해 해당 구단에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연맹은 구단 임직원이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상벌 규정에 따라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3리그 우승 이후 야심 차게 K리그2에 입성했으나,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구단 운영진의 부적절한 처신까지 더해진 형국이다.

사태가 확산하자 김해FC 서포터즈 '구신'은 입장문을 통해 구단의 책임 있는 운영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안은 선수단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명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구단의 각성을 요구했다.

 

이에 김해FC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정제되지 못한 언행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부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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