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한우 최고 등급인 1++(9) 한우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등심 등 한우 주요 부위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33%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9) 등급은 한우 1++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성이 높은 상품으로,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만 주로 맛볼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한우 등급제가 개편된 후 올해 3월부터 투뿔넘버나인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상품기획자가 국내 최대 한우 경매처인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최고급 한우를 직경매했다”면서 “‘지리산순한한우’, ‘투뿔넘버나인 한우’ 브랜드로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