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알뜰택배'로 리브랜딩…내달 말까지 '2+1' 행사 실시

등록 2023.03.13 16:27:50 수정 2023.03.14 09:06:23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높은 배송 품질과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
내달 말까지 2+1 행사도 진행…생활 물가 안정 위해 서비스 영역 확대

 

【 청년일보 】 고객에게 보다 높은 배송 품질과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CU가 택배 서비스 브랜드명을 변경한다.

 

CU는 13일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CU는 내달 말까지 CU 알뜰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에 일반 상품에만 적용하던 '+1 증정' 행사를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서비스 영역으로까지 확대했다.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CU 알뜰택배 예약 후 점포 접수 완료를 2건 하면 중량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쿠폰 1장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현재 포켓CU에서는 5㎏ 이하 모든 택배에 1천800원 균일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할인폭은 더욱 크다.

 

이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포켓CU에서 CU 알뜰택배 전용 200원 주말 할인 쿠폰을 하루 2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금액의 최대 2% CU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도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고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소형 택배에 대한 수요가 편의점 택배로 몰리며 관련 시장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CU 알뜰택배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알뜰택배가 전체 택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서비스 시행 첫 해인 지난 2020년엔 1.8%에 불과했지만, 2021년 8.2%에 이어 지난해에는 15.8%를 기록하며 그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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