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2025 스포츠단 납회식' 개최...선수단 성과 공유·격려

등록 2025.12.14 14:12:30 수정 2025.12.14 14:12:4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인기 종목 육성부터 사회공헌까지...“스포츠로 브랜드 가치 제고”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5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계열사별로 테니스팀과 소프트테니스팀, 남자골프팀(NH농협은행), NH pay 당구단(NH농협카드), 여자프로골프단(NH투자증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농협금융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소프트테니스팀,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한 이후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으며,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 역시 올해 K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협금융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개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17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국제대회인 ‘ITF 국제여자테니스투어 대회’를 개최 중이다. NH농협카드는 2020년부터 프로당구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소속 선수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어린이 꿈나무와 농어촌 학교 등을 찾아 레슨과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올해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버디 적립을 통한 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총 4,200kg의 농협쌀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찬우 회장은 “선수단의 땀과 노력은 승패를 넘어 농협의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임직원들도 스포츠 정신을 본받아 농업·농촌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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