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동파 조심하세요"…매서운 '한파'에 서쪽 중심 많은 '눈'

등록 2023.12.20 03:00:00 수정 2023.12.20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10~-5도,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으니,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겠다.


또,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는 당분가 지속되겠다.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경기남서부와 충남, 전라권서부, 제주도에서는 눈으로 인한 차량 고립, 구조물 붕괴, 교통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울릉도·독도 5∼10㎝(많은 곳 15㎝ 이상), 광주·전남 북부 2∼7㎝, 전남 남부 1∼5㎝,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외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제주도는 전날부터 이틀간 적게는 1∼3㎝, 많게는 2∼7㎝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 안팎, 제주도 5∼10㎜, 강원도 1㎜ 내외다.


전북·울릉도·독도는 5∼10㎜, 광주·전남은 5㎜ 내외,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의 비가 이날 하루 동안 내리겠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1.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2.0∼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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