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성탄절, 아침까지 춥고 많은 '눈'…곳곳 '빙판길' 유의

등록 2023.12.25 03:00:00 수정 2023.12.25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성탄절, 크리스마스이자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강원산지 -10도 내외)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도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전북내륙,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부내륙과 충청북부내륙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또한,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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