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다 차차 맑아져…곳곳 '눈·비'에 '방판길'

등록 2024.01.03 03:00:00 수정 2024.01.03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번 강수는 고도에 따라 1~2도 정도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고도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같은 시·군 내에서도 적설량의 차이가 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충북북부, 광주, 경남남해안 1㎝ 내외, 강원내륙·산지,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남부 1~3㎝,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남서부내륙 1~5㎝, 제주도산지 5~10㎝로 예보됐다.


아울러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충북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남부,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져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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