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소한(小寒)', 아침 영하권 강추위…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등록 2024.01.06 03:00:00 수정 2024.01.06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매서운 한파가 오는 시기로 여겨지는 절기인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낮아지겠다. 특히, 아침에는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경기남동내륙과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남권북부, 충북중·북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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