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고 차차 맑아져…밤부터 기온 '뚝'

등록 2024.01.14 03:00:00 수정 2024.01.14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에 수도권, 그 밖의 지역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지역 중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에 강원북부내륙·산지 중심으로는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3~15도로 예보됐다.


이 밖에 비나 눈이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