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이인재 한빛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 고록화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근 양동건어물 시장 상인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8/art_17459084244568_acc93e.jpg)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로 전라권 광주광역시 양동전통시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 24층 혁신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등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와 함께, 광주서구 지역 상인회 소속 50여 명의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쿠팡’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팁을 공유했고, 이어 ‘홈앤쇼핑’이 나서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소개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디지털화 방안 및 정부 지원 제도를 강의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시설 후원의 일환으로 1천만원 상당의 ‘양동전통시장’ 제품을 광주 서구 비영리 시설에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6~10개 업체 선정 후 1개월 지원) ▲방송 판매(온라인 판매 업체 중 3~6개사 선정, 60분 방송) ▲홍보 영상(전통시장 3분 및 점포별 1분 영상 제작) ▲e-커머스 세미나(온라인·홈쇼핑 판매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조 의원은 "우리 지역의 민생경제를 든든히 떠받쳐 온 양동시장 상인과 주민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더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풍부한 우리 양동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국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디지털 유통 채널을 활용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