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연·문화·미식 담은 '중앙아시아' 기획전 출시

등록 2025.06.18 14:59:43 수정 2025.06.18 14:59:47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모두투어가 독특한 현지 체험과 이색 여행지를 찾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중앙아시아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아시아는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을 연결해 온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광활한 자연과 고대 유적지, 이슬람 건축,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신흥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주요 3개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부터 3국을 아우르는 완벽 일주 코스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골든링루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핵심투어 6일'이다. 골든링루트는 남동부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문화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알틴에멜 국립공원을 비롯해 ▲차른·루나·블랙 캐년 ▲콜사이·카인디 호수 등을 방문한다.

 

또한 180달러 상당의 ▲콕토베 케이블카 탑승 ▲차른 캐년 투어 ▲온천욕 등 다양한 특전도 포함돼 있다. 특히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극찬한 터키식 레스토랑을 포함해 ▲라그만 ▲바우르삭 ▲샤슬릭 등 현지 인기 특식을 즐길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재미도 더했다.

 

‘중앙아시아 3국 핵심일주 10일’ 상품도 선보인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숙박해 편안함을 높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기후와 타슈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히바 등 주요 역사 도시를 고속철도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것이 장점이다. ‘중앙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 호수와 수도 비슈케크 등 상업화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여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항공사들이 중앙아시아 직항 노선을 확대하면서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희소성 있는 여행지를 중심으로, 현지 체험을 강화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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