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만 40세도 희망퇴직 시행...최대 28개월치 임금

등록 2025.07.01 19:09:44 수정 2025.07.01 19:09:55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만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특별퇴직을 시행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 퇴직금은 연령에 따라 24~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특히 1970년생~1973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 지급한다. 퇴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오는 31일 퇴사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은 1969년 하반기에 태어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 치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측은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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