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안정 앞장"…이마트, '고등어·소고기' 해외 산지 확대

등록 2025.12.16 15:03:38 수정 2025.12.16 15:03:45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이마트는 해외 산지 확대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바이어는 전세계 각국을 돌며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대체 산지를 발굴했다.

 

먼저, 이마트는 처음으로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 어종을 정식 수입하여 오는 오는 19일(금)부터 3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는 1손(2마리, 850g)에 5천980원으로 ‘국산 간고등어’(7천980원·1손·700g) 대비 25% 저렴하고 ‘노르웨이산 간고등어’(1만1천980원·1손·750g) 대비해서 5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이번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의 선제적 도입으로 이마트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2026년에는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 물량의 절반을 대체할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김광명 이마트 고등어 바이어는 “국내 고등어 시장의 전체적인 변화와 가격상승이 장기화될 전망에 따라 신규 수입처 발굴은 필수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수입 축산에서도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신규 발굴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목)까지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갈비·찜갈비(각 1.5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각 행사가 4만9천800원·3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호주산 LA갈비(1.5kg)’와 ‘호주산 찜갈비(1.5kg)’가 각 6만9천800원·5만9천8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아일랜드산 신상품을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운영 산지대비 약 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일랜드산 소갈비 2종은 자유방목형으로 목초를 먹으며 건강하게 자란 소를 선별했으며 마블링이 촘촘하고 육질이 단단하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수입산 먹거리는 환율, 현지 환경 변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아 안정적인 물량 수급을 위해 제3의 원산지 발굴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우수 산지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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