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투자 적기"...정몽규 HDC 회장, 새해 첫 해외 경영은 '중국'

등록 2026.02.09 10:09:45 수정 2026.02.09 10:09:45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7일부터 2박 3일간 베이징·텐진 방문...계열사 현안 점검 및 신사업 모색

 

【 청년일보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현장 경영지로 중국을 택하고 글로벌 사업 보폭 확대에 나섰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과 텐진 등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해 계열사별 사업 진행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사업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HDC그룹은 종합 악기 문화 기업인 HDC영창과 첨단 소재 부품 제조 기업인 HDC현대EP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 회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 둔화 우려가 있는 중국 시장에서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풀이된다.

 

HDC그룹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비록 성장 둔화세에 있으나 오히려 지금이 중국 사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된다"라며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 후보지를 둘러보며 계속 중국에 관심을 갖고 사업 확대와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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