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서울시의원 "청년의 정책 참여, 서울 미래 설계하는 핵심 동력"

등록 2026.02.09 10:02:12 수정 2026.02.09 10:02:12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참석...350명 청년 위원 격려
"도시계획·주거 등 실질적 정책 논의 이어지도록 의회가 뒷받침할 것"

 

【 청년일보 】 김길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서울시 청년들에게 도시 정책 수립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위원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6년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총 350명의 청년 위원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연간 운영 일정과 주요 활동 방향이 공유됐으며, 청년자율예산 안내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김 위원장은 도시 공간이 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며,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인구 대부분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도시 공간이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며 “서울은 단순히 건물 등의 양적 확장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주거·일자리·여가·교육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변화의 시작점에는 청년들의 경험과 창의적인 시각이 필수적이라며, 이들의 정책 제안이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동력임을 분명히 했다.

 

정책의 본질과 청년 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정책이란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과 사업을 의미한다”면서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공의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년 위원 여러분은 바로 그러한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주체들”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참여 기구다.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 과정에 참여해 서울시정에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의 참신하고 현실적인 제안이 도시계획·주거정책·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청년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서울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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