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해빙기 앞두고 국회대로 지하차도 현장 점검

등록 2026.02.10 16:32:54 수정 2026.02.10 16:32:54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지반침하 우려 지역 및 신촌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현장 잇달아 방문
최 의장 "현장에서 문제 찾고 끝까지 챙겨 실질적 변화 이끌 것"

 

【 청년일보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과 범죄 취약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의회는 최 의장이 지난 9일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 현장과 서대문구 신촌 일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현장을 차례로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 의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지반침하 방지 대책’과 ‘묻지마 범죄 예방’ 등 주요 현안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의장은 대규모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 현장을 찾았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도로 하부의 공동(빈 구멍)을 탐지하는 차량형 GPR(지반탐사레이더) 장비에 직접 탑승해 점검 과정을 참관했다.

 

최 의장은 “특히 해빙기를 앞두고 공사 현장에서 지반침하 등 다양한 안전 문제들을 사전에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해 시청역 8번 출구 인근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관련 조례안 3건을 발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하도록 하고, 지하개발 공사장은 월 1회, 그 외 지역은 격년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대문구 창천동으로 이동해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현장을 살폈다. 이곳은 지난 2024년 12월 이른바 ‘신촌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당시 현장을 점검했던 최 의장은 스마트보안등 설치 등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해당 지역에는 스마트보안등 3대와 바닥에 문구와 이미지를 비추는 로고젝터 13대가 신규 설치됐으며, 노후 보안등 59대가 교체되는 등 치안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이날 점검에는 해당 지역구의 정지웅 시의원이 동행해 골목길 안전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선 요청 이후 현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다시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고 끝까지 챙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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