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가 김용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 방향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정책연구 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 현장을 시찰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워크숍 첫날 위원회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제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와 지역사회 연계 전략 등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실제 정책 실행 과정과 효과를 점검하며 이를 서울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책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강북전성시대 2.0의 성공적 실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 교수는 강북 지역을 주거와 교통, 산업이 결합한 자족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하며,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종합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중심의 상시 검증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은 소위원회별로 정책연구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일 정책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위원회의 정책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사례와 전문가 제언을 토대로 서울시 정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