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린 '팔레트 페스타 2026: 비커밍 더 레조넌스(Becoming the Resona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팔레트 페스타 2026'은 '팔레트'에 참여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성장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기관 교사, 청년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창작물을 체험하는 '시그널 트랙'과 창작물을 발표하고 서로 교류하는 '레조넌스 트랙'에 참여했다. 시그널 트랙에 마련된 12개의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웹툰, 굿즈 등 51개의 다양한 창작물들이 전시됐다. 레조넌스 트랙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게임을 활용한 대회 '플레이 스테이지', 영상 상영 및 시사회가 진행된 '스크린 스테이지', 대표 청소년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보이스 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들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우수 창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창작 여정을 돌아보는 수료식도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로 각 스테이지의 우수 팀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창작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청년 멘토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했다.
전주 선너머지역아동센터 형도원 학생은 "평소 AI와 코딩에 관심이 있었지만 경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팔레트를 통해 멘토의 도움을 받아 코딩을 활용한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며 " 창작물을 소개하고, 친구들과 창작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 대광지역아동센터 문정임 센터장은 "올해로 3년째 팔레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는 AI, 디지털 기반 콘텐츠 제작과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팔레트에 참여한 기관 대상으로 창작 동아리 '팔레트 유스 파티' 등을 운영해 기관 내에 창작 환경이 자발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자원을 연결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성장 환경을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으로서 지역의 공공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