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출시 전날인 9일 세븐나이츠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후 3시간 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포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 있게 즐기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도록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고, 지난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에게 호응을 받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