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19/art_17467789912779_13ad9d.jpg)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최근 2024년 재무제표와 기부금 모집 및 지출 내용, 출연자 등을 공시했다.
지난해 호암재단의 총 기부금 60억원 중 10억원은 이재용 회장이 냈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앞서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원을 기부하는 등 4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湖巖)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