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세부 설계안 공개

등록 2025.07.09 14:12:54 수정 2025.07.09 14:13:06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을 위해 조망과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안을 9일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동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 동 2열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최대 43m까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 간 거리 21m보다 약 2배 이상 넓어진 배치며, 열린 조망 세대는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늘어 총 777세대로, 조합원 100%가 최상의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포 지역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 높이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는 3.12m의 천장 높이를 적용했다. 아울러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 평면 특화 설계로 5베이(Bay) 112세대, 6베이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베이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점이다.

 

일반적으로 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도 넓어지며, 이러한 특화 설계를 통해 추가 확보한 세대당 평균 43.3㎡(13.1평)의 공간은 개포 지역에서도 최대 수준의 서비스 면적이다.

 

 

788세대에 적용된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또한 조합원 세대 100%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혜택이다. 각 세대의 다이닝, 포켓, 마스터룸 등 다양한 공간의 테라스를 통해 자연의 여유와 도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중대형 평형을 다수 배치했다. 국민 평형인 84㎡ 타입을 포함한 922세대가 중대형 타입으로, 전체 1천112세대 중 83%에 달한다.

 

여기에 퍼니처월 설치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비롯해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한 히든 키친, 침실 통합형 특화 평면 등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옵션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개포의 변화를 완성하는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며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조합원 개개인을 위한 최상의 설계로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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