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매각설 '솔솔'…한화갤러리아 "운영 전략 다각도 검토"

등록 2025.07.17 14:51:23 수정 2025.07.17 14:51:23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파이브가이즈 국내 7개 매장 운영 중

【 청년일보 】 한화갤러리아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매각설에 휩싸였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프지코리아는 최근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하고,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외부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갤러리아는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들여온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에프지코리아는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달 25일엔 용산역에 8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두고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방향성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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