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KCON LA 2025'서 3만명분 K-푸드 제공

등록 2025.08.06 16:39:01 수정 2025.08.06 16:39:01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비비고 앰버서더 '세븐틴' 테마로 부스 운영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CON LA 2025'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6일 밝혔다,


LA 컨벤션센터 중앙에 자리잡은 비비고 부스는 비비고 앰버서더인 '세븐틴(SEVENTEEN)'을 테마로 운영됐다. 세븐틴의 팀 컬러와 비비고 로고를 조합한 부스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방문객은 K-팝을 즐기는 현지 1020 세대가 주를 이뤘다.


CJ 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 약 3만명 분의 K-푸드를 제공하며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방문객들에게 미니 만두·비빔밥 등을 제공했다. 비비고 부스 관계자는 "준비했던 만두와 비빔밥이 금세 동이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포토존, 틱톡 챌린지 등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면서 만두와 비빔밥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K-푸드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일상의 문화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스테판 치피온카 CJ제일제당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GCMO)는 "2013년부터 비비고가 KCON에 참여하고 있는데, 초기에 생소한 시선을 받던 K-푸드가 이제는 일상의 경험을 통해 생활 속 식문화로 자리잡은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K-트렌드 기회를 이끌며 K-푸드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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