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 25FW 스웨이드 백 화보. [사진=LF]](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940758553_00121e.jpg)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JILLSTUART NEWYORK ACCESSORY)'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디자인, 품질, 마케팅, 유통 전반을 재정비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다. 나아가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전 라인업에 걸쳐 뉴욕 감성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정제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젠더리스 가방 라인 및 신발 카테고리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궁극적으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ONE BAG, EVERY MOMENT(모든 순간의 나를 담는 유연한 디자인)'를 이번 시즌 슬로건으로 삼았다.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일상과 여가, 정장과 캐주얼 모두 조화를 이루는 '멀티 유즈' 가방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시즌 테마를 대표하는 첫 컬렉션은 '스웨이드 백'이다. 스웨이드 가죽을 전문 제작하는 이탈리아 'A22' 테너리(가죽공장)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했다.
스웨이드 백 대표 제품으로는 '브렛(BRETT)' 숄더백, '오브(AUBE)' 숄더백, '세이지(SAGE)' 숄더 겸 슬링백, '미뉴트(MINUTE)' 미니 숄더백, 남성 패션 유튜버 '삭형'과 협업한 숄더백 등이 구성됐다.
LF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절제된 우아함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용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액세서리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시장 환경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