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26년 한경협 생성형 AI 활용 아카데미'를 내년 1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실무자가 다양한 업무 단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직접 다뤄보고 적용해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회차는 내년 1월 21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전용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AI 기반 문서 요약·정리 ▲보고서·기획안 자동 생성 ▲이미지·문서 콘텐츠 제작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실습 등 실제 직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동일한 실습형 커리큘럼을 3월·6월·9월·11월에도 추가 개설해 기업 실무자가 주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올해 운영했던 교육 과정에서 많은 실무자들이 '업무 단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실질적인 장점으로 꼽았다"면서 "기업 내부에서도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어, 내년에는 실습 비중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업데이트까지 즉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된 만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실무자들이 실제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