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친환경차 부품 현장 점검...생산적 금융 행보 가속

등록 2026.02.02 10:09:38 수정 2026.02.02 10:09:4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디와이피㈜ 공장을 방문해 친환경차 부품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금융 애로사항과 향후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디와이피㈜는 1967년 ‘동양정공사’로 설립된 내연기관용 피스톤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견기업이다. 최근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2024년 자회사 ‘디와이피에코’를 설립하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핵심 부품 제조 등 친환경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국가 핵심 산업과 혁신 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실물경제의 생산적 영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명규 신한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대출분과장(신한은행 여신그룹장)도 함께해, 디와이피㈜의 투자 계획과 자금 수요를 점검하고 생산 설비 확대 및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현장에서 디와이피㈜ 창업주인 홍순겸 회장과 양준규 사장을 만나, 기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 계획과 친환경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첨단 혁신 산업 확장 전략을 경청했다. 아울러 향후 투자와 성장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한은행의 금융 역량을 적극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혁 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자금 공급이 기술 혁신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생산적 영역으로 보다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보증서 기반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운영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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