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아이들 '집콕'…실내용 완구·홈스쿨링 상품 판매↑

등록 2020.03.03 10:04:44 수정 2020.03.03 10:10:42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아동 완구와 게임기, 홈스쿨링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2주(2월 18일∼3월 2일)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게임 관련 상품은 재고 확보가 어려울 만큼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미끄럼틀이나 트램펄린, 주방 놀이 같은 실내용 대형 완구 매출은 30%, 보드게임과 같은 놀이 완구는 27% 증가했다.

 

롯데마트몰에서도 기저귀(210.5%)와 어린이 식기(124.8%), 유아 물티슈(70.8%), 유아 목욕용품(59.1%) 판매가 늘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녀와 함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