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현대중공업...코로나19로 재택, 시차출퇴근 등 시행

등록 2020.03.05 17:36:29 수정 2020.03.05 17:38:27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SK그룹이 계열사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연장하고 현대중공업은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한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재택근무를 22일까지 2주 연장했고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3월 말까지 한다. SK텔레콤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 계열사 중에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이 지난달 25일부터 재택근무를 했다.

 

SK하이닉스는 임신부 직원에게 2주 특별휴가를 주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해서 운영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그 사이에 상황이 개선되면 조기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부터 이달 말까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차 출퇴근제를 운영한다.

 

당초 일괄 오전 8시 출근이었는데 생산기술직은 오전 8∼9시, 사무기술직은 오전 7∼10시로 조정한다. 임산부는 재택근무 중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자율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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