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모비스, 신기술 개발 호재에 급등

등록 2020.06.24 15:56:31 수정 2020.06.24 15:56:59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 청년일보】 현대모비스가 24일 커넥티드카 핵심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중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15시 19분 기준 전날보다 9.33%(1만 8000원) 뛰어오른 21만 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4.89%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현대모비스가 장중 20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커넥티드카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통신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사람·사물·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이 제어기는 차량에 장착된 파워트레인, 멀티미디어, 에어백, 제동장치 등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통신으로 연결해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분석한다.

 

이 데이터는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커넥티드카에 장착된 멀티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제공되는데, 이는 커넥티드카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관련 윰작임을 활발히 보이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잇따라 자동차 배터리 관련 회동에 나서면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생산 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대차[005380]도 전날보다 3.85%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