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반도체주가 미국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90% 오른 9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08% 오른 53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이 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을 통해 AI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6포인트(0.44%) 오른 4만6448.27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2.13포인트(1.55%) 상승한 6705.12, 나스닥종합지수는 598.92포인트(2.69%) 급등한 2만2872.01로 장을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4% 상승했고 애플은 1.63% 올랐다. 메타는 3.16%, 알파벳은 6.31%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2.05%, 6.82% 올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