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지, 펄프값 인상에 '급등'

등록 2022.04.05 11:04:00 수정 2022.04.05 11:04:0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풍제지 주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따라 종이 원료로 쓰이는 펄프값이 크게 뛰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2분 기준 신풍제지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20% 오른 2천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월간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지난달 t당 785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12월(655달러) 대비 19.84%가 상승한 가격이다.


이에 판가 상승 기대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펄프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면 펄프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가격도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이와 화장지·생리대·기저귀·물티슈 등이 대표적인 생필품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