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원자로 설계조직 해체 우려에 급락

등록 2021.11.19 11:15:32 수정 2021.11.19 11:15:55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한전기술의 주가가 급락했다.

 

19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11.06%)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원자로 설계 전담조직을 원자력 총괄사업본부 산하 4개 조직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자로 설계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흩어져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고 관련 노하우가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한전기술은 앞서 윤석열 후보가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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