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2026 경영 키워드는 '리버스'"

등록 2026.01.02 16:42:06 수정 2026.01.02 16:42:0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AI "선택 아닌 경쟁력 격차 기준"…업무·의사결정 전반 내재화 강조
외형 성장 넘어 질적 도약 주문…'뉴 코웨이'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청년일보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리버스(RE-BIRTH)'를 제시하며 그룹 전반의 근본적 체질 전환을 주문했다. 외형 성장 이후 내실 강화를 통해 질적 도약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다.

 

방 의장은 2일 열린 넷마블과 코웨이 시무식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사고 방식과 실행 구조 전반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며 "2026년을 그룹의 질적 성장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스'는 기존 방식의 연장선이 아닌, 경영과 업무 전반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넷마블에 대해서는 재도약을 위한 외형적 성과는 일정 부분 달성했지만, 내실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방 의장은 "그동안 성장을 위한 기반은 마련했으나, 이제는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6년이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AI 활용에 대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방 의장은 "AI를 통해 분석의 깊이와 판단의 속도를 높이고,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개발, 운영, 의사결정 전반에 걸친 AI 내재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웨이에 대해서는 '거센 파도를 넘어서는 NEW COWAY(뉴 코웨이)'를 올해의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전략적 사고와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방 의장은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위기 대응력 강화와 질적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뉴 코웨이'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 혁신을 최우선에 두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이른바 '붉은 말의 해'를 언급하며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결정한 일은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지고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넷마블과 코웨이가 진정한 혁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