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 중앙)이 15일 오전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점 객장에서소재‧부품‧장비기업을 지원하는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103/art_15790537466515_abda7e.jpg)
【 청년일보】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15일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점 객장에서 국내 소재, 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는 '골든브릿지레인보우 중소성장기업 증권 투자신탁' 상품에 가입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협회에서 제안하여 자산운용업계 TF 논의를 통해 출시한 공모 신상품으로, 공모펀드 운용사는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선정한 8개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편입하고 각 사모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상장/비상장 포함)의 주식 및 메자닌 등에 펀드재산의 50% 이상을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사모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사모운용사와 한국 성장금융이 사모펀드별로 약 32.4%의 손실(제비용포함)을 우선 부담하게 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공모 투자자의 투자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설정 후 48개월간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로 설정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환금성 보장을 위해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나재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우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그 투자성과가 공모펀드 투자자에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에게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일 출시한 소재‧부품‧장비기업 사모투자재간접펀드는 골든브릿지 자산운용을 비롯하여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각 판매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