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 소‧부‧장 사모투자펀드 가입

등록 2020.01.15 11:08:24 수정 2020.01.15 11:08:35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지난해 10월 협회 제안으로 출시한 공모 신상품

 

【 청년일보】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15일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점 객장에서 국내 소재, 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는 '골든브릿지레인보우 중소성장기업 증권 투자신탁' 상품에 가입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협회에서 제안하여 자산운용업계 TF 논의를 통해 출시한 공모 신상품으로, 공모펀드 운용사는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선정한 8개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편입하고 각 사모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상장/비상장 포함)의 주식 및 메자닌 등에 펀드재산의 50% 이상을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사모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사모운용사와 한국 성장금융이 사모펀드별로 약 32.4%의 손실(제비용포함)을 우선 부담하게 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공모 투자자의 투자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설정 후 48개월간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로 설정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환금성 보장을 위해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나재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우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그 투자성과가 공모펀드 투자자에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에게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일 출시한 소재‧부품‧장비기업 사모투자재간접펀드는 골든브릿지 자산운용을 비롯하여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각 판매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