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로나19 ‘해외 신속 지원팀’ 운영

등록 2020.03.12 10:02:03 수정 2020.03.12 10:02:15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20개국 162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외 진출 기업 애로사항 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 제약이 현실화됨에 따라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 신속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신속 지원팀’은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20개국의 해외 주재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본점 글로벌사업본부와 함께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은 물론 교민의 불편사항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자금결제 지연과 같은 금융문제 발생 시 해결방안 상담 및 안내, 현지 출장 불가로 업무 제한 시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원, 기업과 교민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보고 신한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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