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 중단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36% 하락한 15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2.94%)과 셀트리온헬스케어(-3.50%)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잔여 물량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약리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활성화되는 것을 렉키로나주가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