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러·우크라 철강기업 피해 소식에 '철강주' 강세

등록 2022.03.23 10:52:30 수정 2022.03.23 10:52:5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현지 철강 회사들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강판은 전 거래일 대비 15.64% 상승한 5만6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금강철강(29.91%)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부국철강(29.06%), 문배철강(23.36%), 경남스틸(17.54%), 삼현철강(10.50%), 한국철강(4.91%) 등도 크게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철강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러시아 최대 철강기업 세베르스탈은 금융제재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세베르스탈이 지난주 달러화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때 하지 못했다고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또 유럽 최대 철강 공장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 아조브스탈의 공장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AFP통신 등은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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