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전국 곳곳의 유명 식품을 먹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토종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맛집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전국 3대 닭강정으로 꼽히는 '인천 원조신포닭강정'을 23일 본점에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육쪽 마늘 빵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릉 명물 '팡파미유'를 만날 수 있다.
부산 빵집 '수크레돌즈'에서 만든 팝업매장 '스콘ZIP'은 매일 3000개씩 팔아치우며 하루 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4년 신세계가 처음 소개한 '이흥용 과자점'은 5년 새 매장이 5개로 늘었고 부산 빵집 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베이커스'도 강남점에 입점했다.
신세계는 이런 지역 맛집들의 인기에 힘입어 강남점의 경우 식품관 매출의 5분의 1을 디저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14일까지 전 매장의 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