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미니스톱 "코로나19 휴점 점포에 방역비 등 지원"

등록 2020.02.27 11:07:10 수정 2020.03.09 03:13:04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맹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 본사 비용으로 방역을 한다. 방역 후 휴점 기간 이틀에 해당하는 월 회비는 감면한다.

 

확진자 방문 점포에는 방역 당일과 다음날까지 신선 식품(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상품의 폐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에서 상품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면 일정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미니스톱도 확진자 점포 방문으로 방역이 필요한 경우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고 역시 휴점 기간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상품의 폐기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한편 미니스톱은 대구시를 통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5천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GS25와 CU도 확진자 방문 점포 방역 비용과 신선 식품 폐기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주요 편의점 회사들이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 지원책을 내놓았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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