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집콕族 늘어나니 헬스케어 가전 매출 급증”

등록 2020.05.14 08:55:03 수정 2020.05.14 09:13:25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매출 신장률 전년대비 36.3% 달해..신세계百 강남점, 집콕족 겨냥 ‘헬스케어 대전’ 첫 진행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이 14일 헬스케어 상품만 한 곳에 모은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헬스케어 가전 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0.3%에 불과했던 헬스케어 가전의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올해(4월 말 누계) 무려 36.3%에 달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헬스케어 대전’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기존 헬스케어 브랜드 매장은 공간 특성상 모든 상품을 체험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행사는 150여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브랜드별로 최대 30여평 정도로 꾸며 행사를 찾은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참여 브랜드는 ‘바디브랜드’, ‘오씸’, ‘디코어’, ‘오레스트’ 등 안마의자 브랜드를 포함해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 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세라젬’, 눈·두피·목 마사지기로 유명한 ‘브레오’ 등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디프랜드 팬텀2 브레인 안마의자(400만원), 오레스트 발마사지기(19만 8000원), 브레오 목마사지기(26만 3000원), 디코어 안마의자(610만원), 테크노짐 트레드밀(448만원) 등이 있다.

 

브랜드별 사은품도 있다. 디코어 안마의자 구매 시 눈 마사지기를 증정하고 오레스트 안마의자 구매 고객에게는 발 마사지기를 제공한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주방팀장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안전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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